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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소비자성은 삼성증권이 최고 하나대투가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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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소비자성은 삼성증권이 최고 하나대투가 최악!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6.07.15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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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라이프 / 김소연 기자 ]  증권사중 가장 소비자 친화적인 증권사는 삼성증권으로 밝혀졌고, 최악의 증권사는 하나대투로 조사됐다. 금융소비자연맹이 2016년 좋은증권사 순위 평가에서 소비자성 순위 평가는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활동계좌 10만좌 당 민원건수 10%, 민원증감률 5%, 금융소비자연맹의 소비자 인지· 신뢰도 조사결과 10%, 금융투자상품위탁매매 규모 5%로 평가했다.  

                                               < 좋은 증권사 평가 소비자성 순위 > (단위: %, 억원)

순위
증권사명
점수
순위
증권사명
점수
순위
증권사명
점수
1
삼성(5)
27.5
9
NH투자(9)
24.3
17
IBK투자(22)
22.5
2
신한(2)
26.9
10
대우(11)
24.2
18
HMC(30)
22.3
3
한국투자(1)
26.6
11
대신(7)
24.0
19
SK(24)
22.2
4
현대(6)
26.4
12
한화투자(17)
23.3
20
하이(14)
22.1
5
교보(10)
25.9
13
유안타(22)
23.3
21
유진(28)
22.0
6
키움(3)
25.1
14
신영(16)
23.1
22
하나대투(8)
21.6
7
KB투자(13)
24.7
15
동부(20)
22.9
평균
민원건수
2.9
민원증감률
-5.5
8
미래에셋(4)
24.7
16
메리츠(18)
22.7
인지·신뢰도
-
위탁매매
594,373

            * 괄호안은 2015년 순위, 2015년도 조사대상은 30개 증권사 
 
소비자성은 민원발생건수, 민원증감률, 소비자인지·신뢰도 조사, 금융투자상품 위탁매매규모 등을 종합해 계량화한 지표로서 증권사의 소비자지향적 경영에 대한 평가이다. 
 
 증권사의 활동계좌 10만좌당 민원건수는 평균 62.8건 이었고, 민원발생은 감소세(△5.5%)로 전환되었다. 또한 금융투자상품위탁매매 규모도 6천억원 규모로서 소비자성 세부지표는 전반적인 개선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삼성증권은 인지·신뢰도조사 1위 및 민원건수(2위, 2.06건) 및 민원증감률(2위, △34.1)의 높은 순위를 바탕으로 소비자성 부문 1위로 평가되었다.  전년도 2위 였던 신한금융투자는 인지·신뢰도 2위, 위탁매매규모 2위(1,348조원), 민원건수 3위(2.19건)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소비자성 종합2위를 기록하였다.  민원증감률은 전년도 대비 7.9% 증가하여 19위였으나, 민원발생건수는 매우 낮은 편이었다. 
 
한국투자증권은 금융투자상품 위탁매매규모가 평균의 2배 수준인 2,368조로 1위였고, 민원발생건수는 4위인 2.30건으로서 소비자성 종합 3위를 기록했고, 현대증권은 업계에서 가장 낮은 1.41건의 민원발생건수를 바탕으로 4위를 기록했으며, 교보증권은 전 세부지표 평가 모두 5위 이내로서 종합 5위를 기록했다.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SK중권, HMC증권은 인지·신뢰도가 차례로 최하위~ 19위를 기록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신뢰도를 도모할 방안을 도모해야 한다. 
 
 최하위를 기록한 하나대투증권의 경우 금융투자상품 위탁매매는 5위인 975조를 기록하고 있으나, 민원발생건수 최하위(4.19건)와 민원증감률이 매우 악화된 21위(35.2%증가)를 기록하여 최하위로 추락했으며, 민원관리의 개선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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