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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무디스 신용등급 2년 연속 'A1'...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과 동일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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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무디스 신용등급 2년 연속 'A1'...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과 동일 등급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6.06.22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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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험사 최초..."안정적 재무구조와 리스크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우리나라 보험회사 최초로 2년 연속 A1 등급을 획득한 보험회사가 탄생했다.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은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2년 연속 'A1(안정적)'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말 수익성 향상과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인정받아 신용등급이 'A2'에서 'A1'으로 한 단계 상향된 바 있다.

▲ (사진: 교보생명 신창재 대표이사 회장)

 신용등급 'A1' 은 국내 보험회사로는 처음이며 글로벌 금융사인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등과 같은 등급이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 시중은행 중에는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등이 A1 등급에 속한다.

이번 신용평가는 보험사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리스크 관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A1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리스크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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