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금리 가계신용 대출금리 동시 인하…0.25%↓
[소비라이프 / 박규찬 기자]신한은행도 시중은행들의 수신금리 인하에 발빠르게 동참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예⋅적금 금리와 여신금리를 동시에 인하했다. 수신금리는 1.0%에서 최대 0.35% 포인트 인하했으며 동시에 고정금리 가계신용대출 고시금리도 0.1%~0.25% 포인트 인하했다.
예적립식 예금인 신한S드림 적금은 연 1.30%에서 1.05%로 0.25%p 떨어졌다. 일반 정기예금의 경우는 연 1.10%에서 0.90%로 0.2% 포인트 떨어졌으며 마이홈플랜청약예금은 연 1.85%에서 1.50%로 최대치인 0.35% 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뱅킹⋅스마트폰 전용 상품인 U드림 정기예금(취업기원⋅스마트⋅두근두근커플정기예금)은 온라인적용이율을 적용해 따로 고시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온라인 특정 상품의 경우에는 기본금리를 기준으로 시중금리보다 높게 책정되어 있고 매일매일 변동 된다”며 “소비자들은 온라인 상품 가입시 최고금리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우리·KEB하나·NH농협·KB국민은행 등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수신상품의 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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