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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확산되는 공유경제...'디 이그제큐티브 센터' 등 공유오피스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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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확산되는 공유경제...'디 이그제큐티브 센터' 등 공유오피스 수요 증가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6.06.01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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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창조기업 증가에 따라 수요 빠르게 증가...'디 이그제큐티브 센터', TEC 코워킹 스페이스 공식 오픈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우버와 에어비앤비 등 자동차와 부동산 공유로 공유경제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유오피스에 대한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오피스 임대 시장의 가치가 ‘소유’에서 ‘공유’로 이동하면서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에 이어 현대카드도 공유 오피스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미국의 위워크(WeWork), 영국의 리저스(Regus) 등 글로벌 서비스드 오피스 기업도 국내 사업을 확장 중이다.

미팅이 잦고, 아이디어 공유 및 협업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공유오피스의 일종인 코워킹 스페이스는 서로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개인들이 모여 책상, 사무용품, 회의실 등을 공유한다. 단순한 공간 공유뿐만 아니라 입주자들 간의 교류를 통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아시아 프리미엄 서비스드 오피스 기업 ‘The Executive Centre ‘(서울지사장 송인선, 디 이그제큐티브 센터, 이하 TEC)가 1일 ‘TEC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를 공식 오픈 했다.

TEC 코워킹 스페이스는 서울지역에 위치한 코워킹 스페이스 중 최초로 프리미엄 빌딩인 강남구 대치동 글라스타워 20층에 자리잡았다. 글라스타워는 2호선 삼성역과 빌딩 아케이드가 연결되어 있고, 한국종합무역센터, 코엑스 컨벤션센터, 한국도심공항터미널과 밀접해 국제적인 비즈니스에도 적합한 입지를 갖췄다.

TEC도 이번에 오픈한 코워킹스페이스를 시작으로 여의도, 부산 등에 센터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TEC는 홍콩에 기반을 둔 서비스드 오피스 기업으로 도쿄, 베이징, 상해, 싱가포르, 시드니 등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21개 도시에서 80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 (사진: IFC센터/토스트앤컴퍼니 제공)

TEC의 송인선 서울지사장은 “최근 1인창조기업, 스타트업 등이 증가하면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TEC도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TEC 코워킹 스페이스를 런칭하게 됐다”며, “인테리어 등 초기 투자비용없이 계약 체결 즉시 입주가 가능하고, 전문적인 업무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만큼 입주사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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