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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OUT!‘, 소비자단체 이마트에 항의서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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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OUT!‘, 소비자단체 이마트에 항의서한 전달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6.05.24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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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제품 퇴출 포퍼먼스 등 매장 방문해 옥시제품에 빨간 종이 붙여

[소비라이프 / 박규찬 기자]한국소비자단체엽의회가 이마트 용산역점을 방문해 ‘옥시제품 판매 중단 촉구’ 서한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이마트 앞에서 대형 옥시 현수막에 ‘옥시제품 퇴출’ 의미의 빨간 종이 붙이기 퍼포먼스도 실시했다. 

 
▲ 김자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이 옥시 현수막에 '옥시 제품 퇴출' 의미의 빨간 종이를 붙이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 앞에서 ‘옥시제품 판매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마트 측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 앞에서 ‘옥시제품 판매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마트 측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이날 소비자단체는 △피해 배상 촉구 △가해 기업 퇴출 △살생물제(Bioside)를 비롯한 생활화학물질에 대한 안전시스템 마련 △사건 방조한 정부의 책임 등을 주장했다.

소비자단체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의 백화점에서는 옥시 제품을 철수했으나 대형마트들은 아직도 버젓이 옥시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지난달 옥시제품 철수 관련 공문을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에 전달했지만 이마트만 회신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 소비자단체 회원들이 옥시 제품에 빨간 종이를 붙이고 있다.

 

▲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과 전성자 한국소비자교육원 원장이 이마트 용산역점에 전시된 옥시제품에 빨간 종이를 붙이고 있다. 이날 소비자단체는 기자회견 후 이마트 매장을 방문해 옥시제품 판매현황을 조사하고 해당 제품에 빨간 종이를 붙였다.

 

▲ 김자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이 이마트 용산역점 담당자에게 '옥시제품 판매 중단 촉구'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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