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연합,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해
[소비라이프 / 박규찬 기자]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시민단체가 옥시 제품 불매운동을 벌인지 2일 째인 오늘 비가 오는 중애도 광화문 광장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일 처음으로 가습기 살균제 피해 기자회견을 갖고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피해자들을 전혀 위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울환경연합 관계자는 늑장 사과와 더불어 검찰 수사를 피하고 불매운동을 피하기 위해 급조한 이벤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옥시 불매 1인 시위는 매일 오후 12 ~ 1시까지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른 장소에서 진행을 원할 경우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더불어 1인 시위 곁에서 “이런 상품 쓰지 않겠습니다”라는 스티커 투표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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