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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s thought] 우리 광고에 해외 스타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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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s thought] 우리 광고에 해외 스타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 한기훈 한기훈미디어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
  • 승인 2016.04.25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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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한기훈 한기훈미디어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  최근 엘지의 스마트 폰, G5의 텔레비전 광고에 영국 영화배우 제이슨 스타뎀이 등장하는 것을 보았다. 이 캠페인은 엘지전자가 글로벌 캠페인으로 준비한 것으로 BBDO Chicago에서 크리에이티브를 개발했다고 한다. LA에서 촬영된 이 광고에서 제이슨 스타뎀은 1인 10역을 담당하며 G5 프렌즈의 즐거운 모바일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엘지는 금년 초 미국의 수퍼볼에 영화배우 리암 니슨을 그 아들과 함께 캐스팅 해서 LG OLED TV광고를 내보내기도 했다. 엘지전자가 수퍼볼에 광고를 집행하는 것은 이것이 최초였다.

이 광고는 또한 세계적인 영화감독인 리들리 스콧과 그 아들 제이크 스콧이 함께 제작을 맡아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리들리 스콧은 애플컴퓨터의 ‘1984’ 작품 이래 처음으로 수퍼볼에 작품을 발표하는 케이스여서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수퍼볼 이후의 평가에서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같은 수퍼볼 광고 경쟁에서 현대자동차는 인기 코메디언 케빈 하트를 모델로 기용해서 최고의 광고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 (사진: 현대카드/유튜브 캡쳐)

현대 캐피탈은 영화배우 톰 하디를 모델로 기용해서 브랜디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채널 현대카드로 유인해서 풀 버전을 보게하는 POE 미디어(또는 트리플 미디어) 전략을 매우 잘 활용한 것이 눈길을 끈다.

‘채널 현대카드’라는 자기 미디어 (Owned Media)로 관객을 끌어들이기 위하여 텔레비전으로는 15초만 보여주고 궁금증을 유발하였다. 톰 하디가 출연한 이 콘텐츠들은 현대카드의 브랜드 철학을 잘 담고 있는 멋진 작품이라. 국내에서 이런 시도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해 본다.

Kh’s thought 지난 글들은 khhan.tistory.com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한기훈미디어커뮤니케이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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