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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태양의 후예', 시청율 35% 찍을까?...'무한도전', 시청율 회복세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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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태양의 후예', 시청율 35% 찍을까?...'무한도전', 시청율 회복세 이어질까?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6.04.11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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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33.3%로 35% 목전에...'무한도전', 13.6%로 전주 대비 2.8%p 상승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이번 주 종영을 앞둔 KBS-2TV'태양의 후예'가 주간시청율 33.3%를 찍었다. 엔딩에 궁금증과 함께 35%를 기록할 것이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주 10%대의 시청율에 머물렀던 국민프로그램 MBC-TV'무한도전'은 전 주대비 2.8%p오른 13.6%를 기록하면서 다시 상승세를 탔다.

▲ (자료: 닐슨코리아)

닐슨코리아의 주간시청율 자료(2016-4.4~4.10)에 따르면 14일 종영을 앞둔 '태양의 후예'는 전 주대비 0.9%p상승한 33.3%를 기록하면서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시청율 27.0%와 26.5%로 시청율 제자리인 KBS-1TV'우리집 꿀단지'와 KBS-2TV'아이가 다섯'과의 차이를 더 벌였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 '무한도전'은 13.6%로 지난 주에 비해 8계단 상승하는 호조세를 보였으나, MBC-TV'일밤(복면가왕)'과 SBS-TV'정글의 법칙TONGA'의 14.4%와 13.7%에 열세를 보였다.  

한편, 시청율 상 위 20위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지난 9일 오전 MBC-TV의 미국 메이저리그 중계방송은 한국인 타자들의 경기를 돌려가면서 볼 수 있는 재미를 주었다. 야구를 좋아하는 팬들을 중심으로  시청율이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상파 주간시청율이 '태양의 후예', "KBS9시뉴스', '무한도전' 등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인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케이블과 종합편성 주간시청율을 전반적인 약세를 면치 못했다.

tvN의 '응답하라 1988'과 '시그널' 종영이후 눈에 띄는 프로그램이 없는 케이블은 tvN'집밥백선생'이 주간시청율 3.0%로 1위를 차지했다. '시그널' 후속작인 '기억'은 2.8%로 예상 밖의 저조한 기록을 보이고 있다. 단지 새로 시작된 리얼막장모험활극 '신서유기'가 2.7%로 3위로 치고 올라왔다.

▲ (자료: 닐슨코리아)

종합편성에서는 전 주 주간시청율 4%대의 선전으로 상위 5위권에 올라왔던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와 '썰전'이 다시 3%대로  내려앉아 10위권에 머물렀다. MBN의 간판 '나는 자연인이다'가 5%가까운 시청율로 1위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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