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보험사 자문의제도, 의료법‧개인정보보호법 정면 위배! 보험사 자문의제도, 의료법‧개인정보보호법 정면 위배! [소비라이프/이소라 기자] 지난 2017년 강원도 인제군 한 계곡에서 물에 빠져 숨진 60대 남성 김 모 씨의 유족들은 고인이 가입했던 D사 손해보험에 상해 사망 보험금 5억 원을 청구했지만 거절당했다. 보험사는 고인이 심전도계 장애로 인한 급성 심장사, 즉 병으로 사망했다며 ‘익명’의 의사가 작성한 의료자문서를 보험금 지급 거절 근거로 들었다. 이에 유족들은 소송을 제기했고, 1심에서 패소한 D사는 2심에서 다시 전문가의 의견을 듣자며 서울대 의대에 사실조회를 신청했다. 이후 유족에게 도착한 익명의 의견서는 내용을 비롯해 문체, 금융/보험 | 이소라 기자 | 2020-09-25 10:1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