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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형태, 월세로 변화 뚜렷...아파트 월세비중 4.4%p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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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형태, 월세로 변화 뚜렷...아파트 월세비중 4.4%p 증가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6.02.18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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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월세 거래량, 전년동월 대비 4.0%감소...전월 대비 11.2%감소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부동산 거래가 감소하는 가운데 부동산 주거형태가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7일 올해 1월 전월세 거래량이  105,199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4.0% 감소하였으며, 전월(118,441건) 대비는 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11.2%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1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6.6%로, 전년동월(43.5%) 대비 3.1%p 증가하였고, 전월(45.3%) 대비로는 1.3%p 증가하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전년동월 대비 6.3% 감소, 지방은 0.04% 감소하여 수도권이 지방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으며,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년동월 대비 5.6% 감소, 아파트 외가 2.5% 감소하였다.

임차유형별는 전세가 전년동월 대비 9.3% 감소, 월세가 3.0% 증가하여 전세의 월세전환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비중은 올해 1월 기준, 아파트의 월세비중은 40.8%로 전년동월 대비 4.4%p 증가하였으며, 아파트 외는 51.7%로 1.9%p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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