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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도 못하고 빚에 허덕이는 청년! 해결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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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도 못하고 빚에 허덕이는 청년! 해결방안은?
  • 유한희 기자
  • 승인 2015.10.12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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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포럼, 2015년10월13일(화) 오전10시프란체스코 교육회관

[ 소비라이프 /  유한희 기자 ] 직장도 잡지 못하고 빚에 허덕이는 청년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학자금이나 생활비를 대출받았다가 갚지 못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도 전에 신용불량자나 채무조정자의 나락으로 떨어져 버리는 경우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금융소비자네트워크(공동대표 이선근, 이성환, 조연행 이하 금소넷)는 최근 심각하게 증가하는 청년부채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청년을 지원하는 경제 어떻게 만들까?" 라는 주제로 금융소비자포럼을 개최한다.

은행권이 2011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매각한 청년부실채권 규모는 총 4,019억원이다. 이 가운데 대부업체에 매각한 청년부실채권은 866억원으로 자산공사 매각액(608억원)보다 많았고, 저축은행에는 650억원의 청년부실채권을 팔았다.  

최악의 취업난에 청년부채 문제는 날로 심각해 지고 있다. 더불어 우리사회의 청년들의 사회진출과 재기를 위한 제도와 투자규모는 현저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에 금소넷은 좀더 적극적으로 청년을 위한 지원제도와 청년부채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포럼을 준비했다.

이번 포럼의 사회는 조연행 금소넷 공동대표가 맡고 발제는 한영섭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한영섭 대표가 한다. 강형구 금융소비자연맹 금융국장, 김덕역 청춘희년운동본부 사무처장, 황희란 대학교육연구소연구위원, 김경용 정의당 청년위원장, 오문준 서울시복지재단 센터장, 김락중 성남시 정책주무관, 문미란 소비모 부회장이 참석하여 토론한다.

이번 포럼은 2015.10.13(화) 오전 10시~12시까지 중구 정동에 있는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11호에서 금융소비자네트워크 주최로 개최된다.

금융소비자연맹 강형구 금융국장은 " 청년부채의 해결방안은 학자금대출을 대여금 형식으로 운영하고 은행권의 청년햇살론 한도를 확대하고 일시소득 한도축소, 부모대위변제시 연체이자감면, 대부업 대출 신용정보에 등록하고 궁극적인 해결책으로 청년창업 지원의 활성화등으로 고용 및 소득의 증가만이 이문제를 풀 해결책이다" 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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