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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출산 준비품목 1위는 '배넷저고리'...출산 축하선물 1위는 '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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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출산 준비품목 1위는 '배넷저고리'...출산 축하선물 1위는 '내의'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5.10.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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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준비물 구매비용 평균 48만원...시부모가 친정부모보다 평균 10만원 더 쓴다

[소비라이프 / 편집부] 우리나라 임산부가 유아복 매장에서 출산준비물을 구매하는 비용이 평균 48.2만원이며 배넷저고리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해피랜드 F&C(회장 임용빈)는 8일 지난 2개월간 유아복 프리미에쥬르, 압소바, 파코라반베이비, 해피랜드, 해피베이비, 크리이에이션asb 등 전국 265개의 매장 매니저를 대상으로 임산부 출산준비물 구매행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이와같이 발표했다.

▲ (자료: 유통별 출산준비물 구매금액/해피랜드 F&C)

출산준비물 구매비용은 유통 채널 별로 크게는 약 24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백화점에서 평균 60.7만원, 대형마트에서 평균 39.4만원, 로드샵에서 평균 36.7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을 준비하며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은 배냇저고리로 임산부 96.6%가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외 상위 10개 속싸개(91.7%), 내의(76.2%), 겉싸개(72.8%), 젖병(40.8%), 이불세트(34%), 타올(34%), 손수건(33.2%), 유아화장품(30.9%), 우주복(27.9%) 순이다.

유아복 매장에서 출산 축하선물로 인기 있는 제품은 단연 내의(83.8%)였다.

이어서 우주복(37.4%), 딸랑이(12.8%), 모빌(10.9%), 모자(7.5%) 순 이었으며, 출산 축하선물 구입비는 평균 6.3만원이다.

출산 축하선물 구입비는 시부모가 친정부모보다 평균 10만원 정도 더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친정 부모는 출산축하선물로 이불(52.1%), 내의(24.9%), 포대기(17.7%) 등을 주로 선물하며 평균 29.2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시부모는 출산 축하선물로 이불(41.5%), 유모차(21.5%), 기타 출산용품(18.9%) 등을 주로 선물하며 평균적으로 39.3만원을 지출했다.

임산부가 받고 싶어하는 선물로는 유모차(45.7%)가 가장 많았으며 2위는 카시트(32.8%), 3위는 이불(18.9%)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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