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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재단, '푸른꿈 탐험대 오케스트라'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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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재단, '푸른꿈 탐험대 오케스트라' 캠프 개최
  • 김태경 기자
  • 승인 2015.08.03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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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를 배우고 싶었으나 배울 수 없었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

[소비라이프 / 김태경 기자] 그 동안 악기를 배우고 싶으나 배울 수 없었던 소외 아동들에게 악기를 배울 수 있는 오케스트라 캠프가 열린다.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사장 조수연)는 '푸른꿈 탐험대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오는 8월7일~8일 1박2일간 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어린이회관에서 첫 캠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 '푸른꿈 탐험대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능동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에서 열린다(사진: 푸른꿈 탐험대 오케스트라 장면/육영재단 어린이회관 제공)

'푸른꿈 탐험대 오케스트라'는 꿈으로서 그 동안 악기를 배우고 싶으나 배울 수 없었던 아동들에게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푸른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토대를 제공하고자 육영재단에서 창단한 소외계층 음악 교육 나눔 사업이다.

‘푸른꿈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캠프는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함께 연주하며 배려하는 마음과 공동체의식 그리고 긍정적 자존감을 배워가는 시간으로 악기 파트별 연습, 합주 연습, 레크레이션, 예절‧인성교육, 즐거운 수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캠프 첫째 날 저녁에는 음악재능기부로 아이들과 함께해 온 플롯리스트 곽지승씨의 ‘해설이 있는 플롯 초청독주회’가 진행된다. 본 독주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적 영감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육영재단 푸른꿈 탐험대 오케스트라 담당자는 "경제적 상황에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이 음악을 배우고 즐기며, 힘들 때마다 음악이 안식처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단원들이 만들어갈 아름다운 선율들의 하모니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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