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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중심의 '한국손해사정원' 힘찬 출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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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중심의 '한국손해사정원' 힘찬 출발 시작
  • 강하영 기자
  • 승인 2015.07.08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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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진 한국손해사정원 대표 "공정·정확한 소비자 중심의 손해사정 표본이 될 것"

[소비라이프 / 강하영 기자] 한국손해사정원(대표 민병진, 이하 코로스)가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출범식에는 민병진 한국손해사정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상임대표, 이병돈 솔로몬 손해사정법인 대표, 민병국 메디컬컨설팅 닥터민 원장, 법률사무소 힐링의 조정환 변호사, 노무법인 한강의  유영성 대표 노무사, 그리고 전국의 한국손해사정원 임원진 6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 7일 출범식에서 한국손해사정원 임원진들이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행사에 앞서 인사말에서 민병진 한국손해사정원 대표이사는 "손해사정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심화되고 있다. 한국손해사정원은 소비자 중심의 공정하고 정확한 손해사정을 위해 나서겠다"며 "전국적인 조직망과 전문자문단을 구성해 공정하고 정확한 소비자 중심의 손해사정 표본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상임대표는 축사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보험 시장 8위지만 소비자 만족도는 30개국 중 25위며,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보험금 지급 관련 손해사정이 불공정하기 때문이라는 반증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관행처럼 해온 보험사 위주의 손해사정을 버리고 보험사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손해사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시점에 한국손해사정원의 출발은 매우 뜻깊다"고 말하며 공식 출범을 축하했다.

한국손해사정원은 금융소비자연맹 자원봉사 조직인 재해보상지원센터의 50여명 전문 손해사정사들이 모여 변호사, 의사, 노무사, 회계사 등 전문자문단을 갖추고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고, 공정·정확한 손해사정으로 최고의 만족도를 제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병진 대표이사와 한국손해사정원 임원진은 "한국손해사정원은 소비자를 중시한다·공정하고 정확하다·보험에 대한 신뢰를 높인다·손해사정사의 위상을 제고한다·보험산업 선진화에 기여한다"고 다짐했다.

이후 출범식은 뮤지컬 가수의 축하공연, 북연주 공연, 케이크 커팅식과 축배를 마무리로 성료됐다.

한편 한국손해사정원은 업계 최초의 온라인 손해사정, 수임료공시, 진행상황 공개 등 투명하고 소비자 편익을 획기적으로 증대시켜 '공정하고 정확한' 손해사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종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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