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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의 힘! 각종 패러디 양산에 주가 견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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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의 힘! 각종 패러디 양산에 주가 견인까지
  • 김태경 기자
  • 승인 2015.04.15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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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500 광고 패러디 넘쳐나.....주가도 전일 대비 2.41% 상승

[소비라이프 / 김태경 기자]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측 인사가 이완구총리에게 비타500 박스를 전달했다는 경향신문 보도가 나간 후 이에 대한 패러디가 SNS를 달구고 있다.

▲ SNS를 달구고 있는 이완구총리 패러디 광고

경향신문은 15일 신문 1면에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30분, 성완종 측이 이완구의 부여 선거 사무소에 들렀고, 차에서 비타 500박스를 꺼내 이완구 총리에게 전달했다는 내용을 담아 보도했다. 이 보다가 나간 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비타500 패러디물이 등장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비타500 병에 신사임당 얼굴을 합성 한 후 '한 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비타500 병에 광고모델인 미쓰에이 수지의 얼굴 대신 이완구 총리의 사진을 감쪽같이 합성해 마치 이 총리가 비타500의 광고 모델인 것처럼 표현하기도 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비타500’ 음료병을 앞에 두고 이야기하는 이완구 총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또 다른 사진에는 "축 당첨 3000만원"이라는 문구가 쓰여진 뚜껑을 보여주고 있다. 음료회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경품 행사를 연상하게 하는 장면이다.

 

이완구총리 비타500 패로디로 광동제약의 주가도 덩달아 상승했다.  15일 광동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2.41% 오른 1만 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광동제약은 장중 한때 1만 56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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