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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거래시, 번호가 탈취되어도 안전한 'IC카드형' OTP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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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거래시, 번호가 탈취되어도 안전한 'IC카드형' OTP개발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5.02.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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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씨브이에스(주), IC카드 형태의 OTP 개발.... 2월부터 본격 영업 개시

[소비라이프 / 편집부] 은행거래에 있어서 번호생성 OTP보다도 안전하고 배터리가 필요없는 IC카드 형태의 OTP가 개발되어 2월부터 사용된다.

스마트금융 보안 전문기업인 사이버씨브이에스㈜(대표 김경곤)는 스마트 거래연동 OTP를 3년에 걸쳐 연구개발을 완료 하여 2월부터는 금융기관에 본격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 (주) 사이버씨브이에스가 개발하여 번호가 탈취되어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IC 카드형 OTP(사진: 사이버씨브이에스 제공)

상대적으로 높은 보안성을 자랑하던 OTP가 최근 메모리해킹이나 사용자 실수로 법인계좌까지 해킹의 표적이 되고 있는 시기에 개발이 되어 금융권의 관심이 매우 높다.  해커가 OTP 번호를 탈취하여도 무용지물이 되는 거래연동 OTP는 보내는 금액과 받는사람 계좌번호가 KEY 값으로 추가 되어 1회용비밀번호를 생성함으로 보내는 금액이나 받는 계좌번호가 다른경우 그 비밀번호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이번 개발된 OTP는 배터리가 필요없는 IC카드 형태이기 때문에 3년에서 5년사이에 교체할 필요없이 반 영구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휴대도 간편하고 이체거래시 수반되는 금융기관 비용도 절반 이하로 절감이 가능하다.

이번 IC카드 형태의 OTP를 개발한 사이버씨브이에스(주)는 2000년 3월에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공과금자동수납기를 개발했으며 이를  상용화하여   국민은행, 신한은행, 농협 등에 공급한 바 있다.  사이버씨브이에스(주)는 고객이 좀 더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진정한 핀테크 기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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