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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토토가) '광풍(狂風) !....90년대 향수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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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토토가) '광풍(狂風) !....90년대 향수 자극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4.12.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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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40대 눈물샘 자극하며 난공불락의 "드라마' 시청율 붕괴시켜

[소비라이프 / 편집부] MBC-TV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 가수다)가 1990년대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40,50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27일 MBC-TV '무한도전'은 특집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9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이 총 출동하여 특별한 무대를 선 보였다.

▲ (자료: 닐슨코리아)

27일 방영된 '토토가'의 첫 무대는 터보로 부터 시작되었다. 김종국(39)와 김정남(41)은 90년대 시절의 무대 위상을 입고 '나 어릴적 꿈' '러브 이즈(Love is)'"White Love(스키장에서)' 등을 부르며 춤을 추었다.

이어서 김 현정, S.E.S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이들의 노래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느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닐슨코리아 지상파 전국시청율 자료에 따르면 이날 '무한도전'은 시청율 19.8%로 5위를 차지하여 KBS-2TV 의 '가족끼리 왜 그래'릉 중심으로 상위 6위까지 형성된 난공불락의 '드라마 요새'를 붕괴시켰다.

'무한도전'은 그동안 시청율 13%를 유지하면서 10위권 밖에 머물렀으나, 특집 '토토가'의 사전 프로그램이 방영되면서 시청율이 상승하여 10위권 집입에 성공한 바 있으며 드디어 지난 27일 시청율 5위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MBC-TV '무한도전' 특집 '토토가'는 방송에서 소외된 90년대 스타를 무대에 세움으로서 90년대 향수를 자극한 것이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무대에서 소외되었던 스타에게는 그 당시 감회에 젖게 하고 스타를 그리워했던 팬들은 향수에 젖게 한 것이 성공 요소였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무대에서 철저히 소외되었던 터보의 김정남은 보는 이의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전해주었다. 또한, 쌍둥이 엄마로만 간간히 대중 앞에 나타났던 S.E.S의 슈 또한 무대에서 과거의 끼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1월 3일 방영될 '토토가' 2회에서는 김건모, 조성모, 소찬휘, 지누션, 엄정화, 이정현 등 90년대 풍미했던 수퍼스타들이 나머지 무대를 펼칠 예정이어서 이른바 '무한도전' 신드롬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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