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김미화 기자] 사랑을 주제로 한 ‘제 8회 오색별빛정원전’이 이달 5일부터 3월 15일까지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열린다.

핑크빛 향기를 내뿜는 50m의 ‘사랑의 터널’을 지나면 천사와 교회가 어우러진 ‘하늘정원’을 만날 수 있다. 발길을 돌려 3m 높이의 대형 꽃들과 말이 끄는 마차를 본다면 영화 아바타에서 보았던 몽환적인 풍경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오색별빛정원전’이 진행되는 정원마다 2m 높이의 하트를 비롯한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어 사랑하는 사람과 겨울밤 추억을 간직하기에 좋은 포토존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오색별빛정원전’은 해가 지는 시간부터 저녁 9시까지 매일 진행되며 빛으로 물든 겨울정원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