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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지분 매각설....진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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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지분 매각설....진위는?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4.12.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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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에서는 부인...한국거래소 한화그룹에 조회공시 요구

[소비라이프 / 편집부] 한화그룹이 항간에 떠도는 한화생명 일부 지분 매각설을 부인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12일 "한화그룹이 한화생명 지분 10% 안팎을 매각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해 사모펀드(PEF)등 기관투자가에게 인수를 타진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 삼성테트윈 등 삼성 4개 계열사 인수와 관련하여 10% 내외의 지분 매각 추진설에 휩싸인 한화생명

한화그룹이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등 삼성 4개 계열사를 인수하면서 인수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는 추측과 맞물려 구체적인 규모까지 거론되기도 했다.

한화생명의 시가총액은 현재  6조 6500억원정도 이며 한화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은 약 48%이다. 48% 지분 중 경영권 유지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지분인 약 30% 후반 정도를 제외10% 안팎인 6600억원을 추진 중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가 현재 한화생명의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해 한화그룹에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태이며 이에 대한 답변 시한은 오늘 오후 6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생명의 지분구조는 9월말 현재 한화건설 24.9%, 예금보험공사 24.7%, (주)한화가 21.7%  그리고, 라자드에셋매니지먼트 7.2%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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