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01:09 (금)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 토크 콘서트 '꿈틀쇼'
상태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 토크 콘서트 '꿈틀쇼'
  • 이주연 시민기자
  • 승인 2014.11.27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기획에 관심있는 청년들의 모임.. 대한민국 청년문화예술 프로젝트 개최

▲ 문화예술청년, 현실의 채널을 틀어라! '꿈틀 토크쇼'가 지난 26일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렸다.
[소비라이프 / 이주연 시민기자]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다.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는 지난 26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오후 6시부터 대한민국 청년문화예술 프로젝트 '꿈틀쇼: 문화예술 청년, 현실의 채널을 틀어라'를 개최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란 말이 청춘들의 가슴을 치며 청춘들을 위로하는 청춘 힐링 열풍이 불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프면 환자지, 무슨 청춘이냐'란 말이 나오고 있다. 이제 청춘들에게는 위로보다는 현실적인 따뜻한 조언과 해결책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청춘들을 위한 '문화예술 청년, 현실의 채널을 틀어라!' 토크 콘서트 '꿈틀쇼' 가 열렸다. 

이 행사는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청년문화예술 기획단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문화예술계와 기획자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현장의 생생한 뒷이야기를 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소통을 중심으로 기존의 정형화된 틀보다 청년다운 방식과 아이디어로 진행되었다. 

'꿈틀쇼'는 한마디로 청년들의 이상적인 꿈을 틀어버리는 쇼이다. 즉, 문화, 예술 분야에서 연사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이상적인 꿈을 틀어버리고, 진정한 현실의 꿈을 틀자(on)는 것이다. 그저 대중으로서 보고 들을 수 있는 이야기를 넘어서서 현실적인 이야기를 듣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 전문가로는 '아마존의 눈물' 등 환경 다큐를 제작한 김진만 PD와 제일기획 김홍탁 마스터, 이선철 감자꽃 스튜디오 대표, 류재현 월드 DJ 페스티벌 총괄 감독 등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