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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월화드라마 '힐러', 캐릭터 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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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월화드라마 '힐러', 캐릭터 컷 공개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4.11.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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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나 극본 이정섭 연출 김종학프로덕션 제작, 12월 8일 방송 예정

[소비라이프 / 편집부] 오는 12월 8일 첫방송을 앞둔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 (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의 제작진이 '힐러' 주인공 사진을 공개했다.

서정후 역을 맡은 지창욱은 예리한 눈빛과 섹시한 미소로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 ‘힐러’의 매력을 녹여냈다. 서정후는 누가 어떤 일을 의뢰하든 돈만 받으면 절대 비밀 보장, 완벽한 미션 성공률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 12월 8일 방송 예정인 KBS-2TV '힐러'의 3주인공 지창욱, 박민영, 유지태(좌로부터)(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박민영은 생기발랄하고 똘끼 있는 채영신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해냈다. 극중 채영신은 가진 건 비루한 스펙과 열정밖에 없지만 전설적인 여기자 오리아나 팔라치처럼 세상이 다 알아주는 유명한 기자가 되기를 꿈꾸는 인물이다.  

 유지태는 모든 기자들이 선망하는 상위 1%의 스타기자 김문호 캐릭터에 맞게 완벽히 준비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모든 조건을 갖춘 엘리트이자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김문호 역에 몰입된 유지태의 부드러우면서도 절제된 표정과 시크한 매력이 돋보인다.  

 첫 공개된 지창욱, 박민영, 유지태의 캐릭터컷을 시작으로, 드라마 속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이들이 만들어갈 하모니와 풍성한 이야기에 대한 관심은 더욱 증폭될 전망이다.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12월 8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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