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양수진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좋은 금융상품을 구매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4년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품질인증’ 접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금융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금융상품과 서비스 중 품질이 우수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고, 믿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단체가 품질을 인증하는 것으로 작년에 처음 실시하여 3개의 금융상품(미래에셋생명 ‘진심의 차이 변액보험’, 라이나생명 ‘실버암보험’, 수협 ‘사랑해 나누리예금’)과 1개의 서비스(교보생명 ‘콜센터SR서비스’)가 인증을 받았다.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품질인증은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금융회사가 판매하고 있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하며, 금융, 소비자학 교수, 유관단체, 감독당국, 소비자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신청 접수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성(30%), 실효성(30%), 신뢰성(20%), 창의성(20%)을 평가하여 품질이 우수(80점이상)하다고 판정한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품질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부여하여 인쇄물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홍보를 한다.
금융상품과 서비스인증 신청 접수는 많은 문의전화가 오고 있는데 1차로 9월 20일 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선정발표는 10월중에 할 예정임. 금융소비자연맹 이기욱 국장은 금융사가 판매하거나 시행하고 있는 좋은 상품, 좋은 서비스가 채택되어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라며,금융소비자에게 ‘소비자가 안심하여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의 올바른 정보를 알려, 소비자와 금융사가 서로 믿고 거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