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대한민국 출생아, 43만 6,500명,'70년 통계 작성이래 두번째로 낮아
[소비라이프 / 편집부] 2013년 대한민국에서 출생한 신생아 수는 43만 6천 5백 명으로 전년보다 9.9% 감소, 1970년 통계를 작성한 이래 2005년43만 5천 명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조출생률(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은 8.6명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보였다.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전년도 1.297명보다 0.11명 감소한 1.187명으로 집계되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세종을 제외한 시·도에서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는 전년보다 1만 2천 6백 명, 서울은 9천 8백 명 감소하였으며, 수도권 지역인 경기, 서울, 인천의 출생아가 전체 출생아의 50.8% 차지하였다.
합계출산율은 전남, 충남 등이 높고, 서울, 부산 등이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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