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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샤스 빠빠! 교황 방한은 8월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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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샤스 빠빠! 교황 방한은 8월의 크리스마스!
  • 소비라이프 편집부
  • 승인 2014.08.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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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내수경기에 새로운 전기가 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 떠나

[소비라이프 / 편집부] 프란치스코 교황은 4박 5일의 한국방문을 마치고 오늘 오후 우리나라를 떠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를 유지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자를 위하는 모습으로,  카톨릭 신자는 물론 타종교 신자와 무신론자들 사이에서도 존경을 넘어 프란치스코 신드롬을 형성하고 있다.

프란치스코교황은 지지부진하던 한국경제에도 최고의 크리스마스선물을 안겼다.

정확한 경제효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약 1조원 정도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브라질관광공사가 2013년 7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리우데자네이루 세계청년대회 참가에 따른 경제효과가 5,38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고, 2008년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호주 방문에서 2,500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대외정책연구원에서 밝힌 2005년 부산 'APEC정상회의' 경제효과는 4,700억원에서 6,700억원이었다.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기간 동안 기념주화와 우표에서 부터, 교황항공사, 교황차량, 교황음료, 교황통신사, 교황와인까지 기업들은 활발한 교황마케팅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시복식 등 교황이 주관하는 행사장 주변의 상권은 전례에 없는 큰 호황을 맞았다. 이러한 호황은 국내 내수경기에 새로운 전기가 되기 충분했으며, 이름하여 '8월의 크리스마스',   즉, 교황이 주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이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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