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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절반은 '외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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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절반은 '외식' 하겠다!
  • 조성문기자
  • 승인 2013.09.02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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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연휴 때 소비자 10명 중 5명은 외식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음식 장만에 시간 여유가 없거나 편리성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면서 응답자의 67%는 반조리 식품 구매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식전문점 강강술래가 최근 매장 및 온라인쇼핑몰 고객 317명을 대상으로 ‘추석연휴에 외식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151명(47.6%)이 ‘가족·친지 등과 외식할 예정이다’라고 답해 명절에 외식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서 준비한 음식을 먹겠다’는 응답은 158명(49.8%), ‘아직 결정 안했다’는 22명(6.8%)으로 조사됐다.

‘명절 음식을 구매할 의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응답자 212명(67%)이 ‘반조리 식품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호 품목으로는 명절 단골메뉴인 동태전이나 해물경단, 양념불고기, 국물요리의 육수로 활용 가능한 사골곰탕 등이 꼽혔다.

‘받고 싶은 선물?’로는 필요한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고 환금성이 좋은 ‘현금·상품권(132명·41.6%)’이 1위에 올랐다. 이어 대표적인 명절 선물인 ‘한우·갈비 세트(93명·29.3%)’, 긴 장마와 폭염으로 가격이 오른 ‘과일세트(18.0%·57명)’,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홍삼·비타민 등의 건강기능식품(29명·9.1%)’이 뒤를 이었다.

반면 ‘주고 싶은 선물‘로는 공급량 증가로 가격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우·갈비 세트(29.8%·95명)’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홍삼·비타민 등의 건강기능식품(22.6%·72명)’, ‘햄·참치·식용유 등의 가공식품(17.1%·54명)’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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