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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신뢰증진을 위한, 중국 청소년 대표단 100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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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신뢰증진을 위한, 중국 청소년 대표단 100명 초청
  • 박은주
  • 승인 2013.07.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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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한·중 청소년 간의 협력 강화와 인적 교류를 통한 양국 간 신뢰 증진을 위해 중국 청소년 대표단 100명을 7월 17일(수)부터 24일(수)까지 8일 동안 한국에 초청한다.

 

2004년 양국 정상 간 합의에 의해 시작된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는 현재까지 약6천 4백명의 양국 청소년 및 청년들이 상호교류를 실시했다.

 
이번 중국 청소년 대표단은 외교부 공무원, 기업인, 언론인, 교육인, 의료인 등 중국 전역에서 선발된 청소년들로 향후 중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들로 구성되었으며, 중국 대표단은 7월 18일(목)에는 외교부와 중국 문화원을 방문하여 양국 청소년 정책과 청소년 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갖고, 저녁에는 환영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7월 20일(토) 오전에는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국제힐링센터에서 양한방통합의학, 심신치유 등 선진의료체험을 경험하며, 7월 21일(일)에는 포항시 북구 상옥리 슬로우 시티마을을 방문, 7월 22일(월)부터 23일(화)까지 제주도에서 삼다수 방문, 성읍민속마을 체험 등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탐방하고 24일(수) 오후 교류일정을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간다.
 
여성가족부 윤효식 청소년정책관은 “중국철학자 공자의 논어에 ‘먼 곳에서 오랜 친구가 찾아오면 어찌 기쁘지 아니하겠느냐‘ 라는 말이 있다” 며 “지난 6월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새로운 한·중 관계, 새로운 동북아’를 만들어 나가자는데 공감하고 정치·경제분야는 물론 학술, 전통예능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교류를 확대하고 특히, 청소년교류를 내실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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