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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제조업 경기실사지수 조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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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제조업 경기실사지수 조사결과 발표
  • 이현성기자
  • 승인 2013.07.03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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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기업들의 지난 2분기 체감 경기실적을 나타내는 시황지수는 기준치 100을 하회, 기업들의 체감경기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다만 11개 조사대상업종중, 반도체 등 4개 업종에서는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된 반면, 전자, 전기기계 등 6개 업종에서는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응답하여 업종에 따른 온도차 존재한다고 하였다.

부문별로는 매출‧내수‧수출‧경상이익 실적치가 모두 전분기에 비해 부진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이후 경기전망을 나타내는 전망지수의 경우, 기준치 100을 상회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경기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 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의 호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섬유․철강을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반면, 조선․전자기계․기계 및 장비는 소폭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문별로는 매출․내수․수출의 개선이 예상되며, 경상이익은 1분기와 동일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들이 3분기 이후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대하여 ”주요국 경기회복 움직임에 따른 하반기 불확실성 완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 하였다.

이에 산업부는, 기업의 긍정적 기대가 실물경기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환경 개선 및 투자․수출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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