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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은 딱딱하다는 편견은 이제 그만, ‘충주시’ 유튜브 채널 개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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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은 딱딱하다는 편견은 이제 그만, ‘충주시’ 유튜브 채널 개설해
  • 주현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4.26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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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만의 톡톡 튀는 홍보 채널로 유명세
사진 : 충주시 유튜브 채널
사진 : 충주시 유튜브 채널

 

[소비라이프 / 주현진 소비자기자] 한 공무원의 기가 막힌 축제 홍보 포스터로 한동안 인기를 끌었던 충주시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유튜브로 소통하는 기업 및 개인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발맞추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함으로써, 또 한 번 큰 즐거움을 가져다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의 첫 영상은 3분가량의 짧은 영상이다. 영상 속에는 충주 시장이 촬영자인 충주시 홍보맨을 지목하며 ‘너 유튜브 해 유튜브!’라고 언급하여, 홍보담당자의 유명세를 확인할 수 있다.

충주시 홍보맨의 하루 일과는 출근하여 일정 확인, 공문 및 보도자료 확인 등 여기까지는 일반 직장인과 비슷하다. 하지만 충주시 게시글의 커뮤니티 반응 확인, SNS 계정 관리, 아이디어 기획 등의 일과를 통해 그동안 우스개스러운 소재로 네티즌 사이에서 많이 언급된 게시글들이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충주 사과를 찾아라, 국내 최초 사과 언박싱’, 공무원 솔직 인터뷰 등의 흥미로운 영상이 업로드되어 있다. 

네티즌들은 ‘충주시 SNS 운영자가 충주시를 먹여살린다’, ‘충주시 홍보팀은 수당을 더 받아야 한다’ 등 충주시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칭찬하는 반응을 보였다. 적극적인 지자체의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만족도가 한층 증가되어 다른 지자체에도 시사하는 바가 클 듯하다. 충주시는 현재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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