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01:09 (금)
'제21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경기대회', 오는 23일 개최
상태바
'제21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경기대회', 오는 23일 개최
  • 김대원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10 2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3월 23일부터 3월 24일까지 이틀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려
▲ 제 21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행사 안내 포스터

[소비라이프 / 김대원 소비자기자] '제21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경기대회'가 오는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이틀 간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귀포 유채꽃 국제경기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매년 열리는 유채꽃과 걷기를 주제로 한 축제로, 1995년부터 걷기 운동을 보급하던 한국체육진흥회의 주최 하에 1999년 '제주 유채꽃 국제 걷기 대회' 부대 행사로 시작했다. 2000년 제 2회 대회부터 현재의 '서귀포 유채꽃 국제경기대회'라는 이름으로 바뀌면서 현재까지 매년 유채꽃 개화시기에 맞춰서 대회가 이어져오고 있다.

2006년 제 8회 대회에서는 동아시아 플라워 위킹 리그가 만들어져 매년 3월에는 서귀포시에서 걷기 대회를 하고, 4월에는 일본 구루메시에서 철쭉꽃 걷기 대회, 5월에는 중국 대련시에서 아카시아꽃 걷기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국제 친선의 밤, 걷기 관련 국제회의와 국제걷기대회 본 행사로 30km, 20km, 10km 걷기 코스 및 번외 코스 5km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하지만 이번 21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경기대회는 30km 걷기 코스는 빠지고 20km, 10km, 5km 코스의 프로그램만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20km코스의 경우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법환해안도로, 외돌개, 천지연폭포입구, 서복전시관, 이중섭거리, 매일올레시장을 거쳐 다시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돌아오는 형태로 진행된다. 그리고 24일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서귀포 혁신도시, 고근산인근, 엉또폭포입구, 악근천, 법환마을을 거쳐 다시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돌아오는 형태로 진행된다.

10km코스의 경우 23일은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출발하여 법환해안도로와 외돌개를 거쳐 다시 제주월드컵 경기장으로 돌아오는 형태로 진행된다. 그리고 24일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출발하여 서귀포 혁신도시, 고근산인근, 엉또폭포입구를 거쳐 다시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돌아오는 형태로 진행된다. 5km코스는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출발하여 법환해안도로를 거쳐 다시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돌아오는 형태로 진행되고, 24일은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출발하여 혁신도시를 거쳐 다시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돌아오는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개인 10,000원, 20명 이상의 단체는 8,000원이고, 학생은 무료이다. 오는 20일까지 사전접수가 진행되며, 사전접수가 마감되더라도 축제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유료 참가자들한테는 기념 티셔츠와 완보증과 더불어 각종 사은품들이 지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