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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이용실적, 일평균 1.4조원...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 증가율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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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이용실적, 일평균 1.4조원...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 증가율 가장 높아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9.03.07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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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018년중 지급결재 동향', 신용카드 건당 4만 3089원, 체크카드 건당 2만 2,471원 결재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지난해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직불카드 등 지급카드의 일평균 이용실적이 2.4조원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신용카드는 건당 4만 3089원, 체크카드는 건당 2만 2,471원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이 밝힌 '2018년중 지급결재 동향'에 따르면 2018년중 현금 이외의 지급수단■을 통한 결제금액은 일평균 80.6조원으로 전년(76.8조원) 대비 4.9% 증가했으며, 지급카드의 일평균 이용실적은 2.4조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 (자료: 한국은행)

반면 어음‧수표 결제금액은 자기앞수표 및 전자어음 이용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5.6% 감소했다.

▲ (자료: 한국은행)

한편, 개인의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일평균 1.4조원으로,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의 증가율이 18.4%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가구 및 가전제품(+10.8%), 공과금 및 개인·전문서비스(+10.1%), 연료판매(+9.5%),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 (자료: 한국은행)

 2018년중 신용카드(개인의 일반 및 할부 구매) 및 체크카드의 건당 결제금액은 각각 4만 3,089원 및 2만 2,471원으로 전년(각각 4만 3,904원 및 2만 3,166원)대비 1.9% 및 3.0% 감소했다. 이는 주로 소액결제가 이루어지는 편의점, 대중교통 등에서의 지급카드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건당 이용금액의 소액화 경향이 지속된 것으로 한국은행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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