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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청춘 할머니들의 이야기, 영화 '칠곡가시나들'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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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청춘 할머니들의 이야기, 영화 '칠곡가시나들' 개봉
  • 주현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2.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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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현재 누적 관람객 5,000여 명 넘겨

▲ 영화 '칠곡가시나들'

[소비라이프 / 주현진 소비자기자] 지난 25일 ‘칠곡가시나들’의 김재환 감독이 국내 대형 멀티플렉스의 스크린 배정에 불만을 토로하며 보이콧에 나선 가운데, 27일인 오늘 영화가 개봉되었다.

김재환 감독은 앞서, 다큐 영화의 스크린 배정이 적은 현실은 이해하지만 ‘칠곡가시나들’과 제작비 규모가 비슷한 다른 영화가 95개 극장에서 140개 스크린을 배정받은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자사 투자 배급 영화만 챙기는 ‘속물근성’이라며 비판한 바 있다.

전국 100여 개 극장에서 개봉하는 이번 영화는 블라인드 시사회를 시작으로 관객과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개봉 첫날인 오늘 누적 관람객 5,500명을 넘겼다.

액티브 시니어가 대두되고 있는 요즘, 86청춘의 할머니들이 펼치는 ‘별일 없지만 별 일인’ 인생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어떠한 즐거움을 가져다줄 것인지 벌써부터 흥미진진하다.

‘워낭소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땐뽀걸즈’ 등에 이어 또 한 번 다큐멘터리 장르 영화에 꽃바람을 몰고 올 수 있을지 기대된다.

영화 '칠곡가시나들'의 상영 시간은 100분이며, 전체 관람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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