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아파트는 한국에서 14번째로 출간되는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이다. 해당 소설은 천재화가의 신비스러운 창작세계와 예술가들의 고뇌를 담아낸 책이다.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한 아버지의 절절한 심정을 담아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한다.

 

이 책은 천재화가인 '숀 로렌츠'가 남긴 그림 3점과 납치된 그의 아들 '줄리안'을 찾아 나선 전직 형사 '매들린'과 극작가' 가스파르'가 이루어내는 스릴러 중의 스릴러이다.

 

파리의 아파트의 주인공 숀 로렌츠는 아이 때문에 기쁨과 절망을 느끼게 된다. 때문에 이 책은 독자들에게 부모라는 무거운 책임감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한다. 또한,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을 통하여 가족관계의 중요함을 강조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핵가족화가 이루어지면서 가족 간의 연대감이 많이 사라진 우리나라에도 추천할 수 있는 책이다.

 

파리의 아파트는 단순한 스릴러가 아니라 인간 사이의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이다. 책을 통하여 부모의 책임감을 느껴보고 싶다면 기욤 뮈소의 '파리의 아파트'를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