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01:09 (금)
'초록마을', '한살림' 등 자세히 알고 먹는 유기농
상태바
'초록마을', '한살림' 등 자세히 알고 먹는 유기농
  • 문종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1.08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심하고 섭취 가능하다는 장점과 가격 비싸다는 단점 존재

▲ 유기농 전문매장 '초록마을'

[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의식주는 우리 인간에게 반드시 필요한 필수 요소이다. 그 중에서도 사람들은 식, 먹는 것을 이전보다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한다. 음식을 통하여 즐거움을 나누기도 하고 몸을 건강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렇게 음식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면서 유기농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다.

유기농은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자란 것들을 의미한다. 유기농은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았고 퇴비나 유기질 비료로만 재배되기 때문에 우리 몸에 더 좋은 것이다. 이에 특히 신체가 예민한 유아나 노인들에게 더욱 안전한 먹거리로 이용할 수 있다. 

유기농은 단순히 먹는 것에만 쓰이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식재료들이 우리의 화장품이나 일상용품에 많이 쓰이듯이 유기농도 우리의 생활 속 물건에 많이 첨가 된다. 또한, 화학비료 등이 들어가지 않아 순한 제품들이 사랑을 받는 물티슈나 유아용 화장품 등에 많이 사용된다.
 
장단점 또한 명확하다. 유기농에는 화학성분이 첨가되지 않았기 때문에 유아나 노약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더 안심하고 섭취 할 수 있다. 하지만 재배과정이 힘들고 정성이 더욱 들어가다 보니 일반 제품들보다 가격이 훨씬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이렇듯 유기농은 가격이 비싸지만, 건강을 많이 고려하는 웰빙시대인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때문에 유기농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매장들도 늘어나고 여러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유기농이라고 무조건 안전한 제품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으며 이를 이용한다고 꼭 바람직한 소비라고 볼수는 없다.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유기농 제품과 비유기농 제품을 잘 구별하여 적절한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