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관광사업은 중요한 국가사업 중 하나로, 전국적으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관광사업을 개발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진남도 이와 마찬가지로 지역의 특산물을 통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는데, 이를 활용한 곳이 바로 '진남 고추장 체험관'이다.
진남 농업회사법인에 의하여 운영되는 진남 '고추장 체험관'은 남녀노소 모두가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서 특히 가족들이 함께하면 좋은 곳이다. 고추장을 만들어본다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지만 '오미자고추장', '사과고추장' 등 새로운 고추장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것은 또 하나의 묘미이다.
진남 고추장 체험관은 문경에서 직접 가져온 국내산 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하여 믿고 먹을 수 있다. 또한 벤처기업 인증, 여성기업 인증, 전통식품 품질인증 등 많은 공공기관으로부터 그 기술력과 전통성을 인정받은 곳이다. 이렇듯 우수한 식재료와 전통방식으로 한국의 발효식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은 과자나 고기같이 양식에만 익숙해진 어린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이 될 수 있다.
진남 고추장 체험관의 관계자는 "고추장은 빠르고 간단하게 만들어진 요즘 음식들 속에서 정성과 시간이 들어간 전통 음식"이라며 "체험관에서는 단순히 맛보고 즐기기만 했던 여러 가지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곳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진남의 고추장 체험관은 경북 문경시 마성면 진남1길 210에 위치해 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https://realjang.modoo.at/)를 통하여 확인 할 수 있다. 한국의 전통 고추장으로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진남에 있는 고추장 체험관을 찾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