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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생각나는 오색 단풍, 설악산도 단풍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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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생각나는 오색 단풍, 설악산도 단풍 시작
  • 공다은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9.28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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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산들은 언제 시작될까?

[소비라이프 / 공다은 소비자기자] 가을하면 생각나는 울긋불긋 오색 단풍이 오기 시작했다. 설악산도 단풍이 시작되 2주 후면 단풍절정 시기이다.

단풍은 기온이 낮은 정상부터 먼저 들기 시작한다. 첫 단풍이란 산 전체의 20%가 단풍이 물드는 것을 말하고, 80%가 붉게 물들면 절정기라고 말한다.

▲ 자료: K웨더, 웨더아이, 153웨더

설악산은 지금 산 전체의 20%가 단풍으로 물들어 첫 단풍을 맞이했고 2주 후면 절정기에 접어들어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다. 

설악산 뿐만 아니라 단풍으로 유명한 산들도 많다. 중부지방은 오늘부터 10월 19일 사이에 첫 단풍이 나타나고 남부지방은 10월 12일~24일 사이에 첫 단풍이 들 것으로 보인다.

올해의 단풍 색은 곱게 들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날씨가 9월 상순부터 맑은 날씨에 온도 변화가 심할 때 곱게 드는데, 최근 맑은 날씨가 많고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무척 쌀쌀해졌기 때문이다. 다만, 올여름 찌는 듯한 더위로 나뭇잎이 타버린 지역이 많아 문제이다.

여러 조건들을 따져봤을 때, 2018년 단풍은 아름답게 물들 것으로 보이니 주요산들의 절정기시기에 멋진 단풍을 구경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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