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임은지 소비자기자] 지난 달 태풍이 한국에서 시작할 즈음, 기자는 뒤늦은 여름휴가를 위해 사이판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사이판은 대중교통이 발달되어 있지 않아 관광객 대부분이 픽업드롭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렌트카를 빌리는 것을 추천했다. 기자 또한 렌트카를 빌려 여행을 진행했다.

사이판은 섬이 크지 않아 짧은 시간으로 섬의 모든 것을 구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행시간도 4시간30분으로 짧아 휴가 기간이 길지 않아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거리여서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지이다.

사이판은 미국령으로 작은 섬이다. 바다와 하늘이 특히 아름다워 관광보다는 휴양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관람할 장소는 많지 않지만 휴식을 취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다.

여름에 더운 나라인 사이판에 가서 걱정은 했지만 우리가 도착하기 직전 사이판에 태풍이 지나갔기 때문에 많이 덥지 않은 환경에서 보낼 수 있었다. 한국의 여름보다 덥지 않으니, 무더위를 피하고 싶다면 꼭 한번 가보기를 추천한다.

임은지 소비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