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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완주 소싸움대회’, 오는 6일부터 5일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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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완주 소싸움대회’, 오는 6일부터 5일간 열려
  • 공다은 소비자기자
  • 승인 2018.09.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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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3회째 맞는 완주 소싸움대회

[소비라이프 / 공다은 소비자기자] ‘2018완주 소싸움 대회가 올해로 13회째를 맞아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전국에서 모여든 소 150여 마리가 참가하며, 전북 완주군 화산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완수 소싸움 대회는 전국의 싸움소 150여마리가 출전해 백두급(771㎏이상), 한강급(671~770㎏), 태백급(600~670㎏)에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 사진: Pixabay

상반기에 전국 소싸움 대회에서 기량을 뽐낸 웅비와 백두, 승범, 백머리 등과 완주 지역 싸움소인 반햇소, 꺽비, 범용 등과의 대결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대회에는 전국 싸움소 162마리가 출전한 가운데 완주군의 '완주'가 백두급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진주시의 '바람'이 한강급에서, 청도군의 '블루'가 태백급에서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소싸움대회 관계자는 "싸움소의 우직함과 끈기로 어려운 난국을 타결할 힘과 마음을 다지는 기회로 삼고, 나아가 군민과 양축농가가 하나가 되는 대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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