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력가진 여성들 많아지면서 여성마케팅 다양해져
[소비라이프 / 권동욱 소비자기자] 최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아지면서 여성을 타켓으로 한 마케팅이 많아지고 있다.
'쉬코노미'란 여성을 뜻하는 'She' 와 경제를 뜻하는 'Economy'가 합쳐지면서 만들어진 신조어 이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1988년 기준 여성의 취업자 수는 약 6,771,000명인 반면, 지난해 취업자 수는 11,356,000명으로 그 증가율이 67.7%이다. 또한 2004년과 비교하여 여성 임금근로자의 평균 월급여는 67.8% 증가했다. 이에 반해, 남성 취업자 증가율은 52.2% , 평균 월급여는 54.9%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대자동차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파자마 팬파크' 행사를 진행했다. 파자마 팬파크란 월드컵을 즐기고 싶은 여성이라면 동반 1인까지 신청이 가능했다.
두산베어스도 두산베어스의 경기날 여성관중을 대상으로 입장권을 할인해주는 '퀸즈데이'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여성을 중심으로 한 이벤트와 편의가 많아짐에 따라 오히려 역차별이 일어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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