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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4차 산업 바람...ABL생명 '화상 고객서비스', 한 달만에 이용율 4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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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4차 산업 바람...ABL생명 '화상 고객서비스', 한 달만에 이용율 40% 넘어
  • 우 암 기자
  • 승인 2017.09.06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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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센터나 지점 방문 않고도 보험관련 업무를 화상으로 간편하고 쉽게 상담

[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생명보험업계에 고객센터나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보험업무를 볼 수 있는 '화상 고객서비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ABL생명은 지난 달 1일 도입한 '화상 고객서비스' 이용률이 한 달 만에 40%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 (사진: ABL생명 '화상 고객서비스'시연/ABL생명 제공)

ABL생명에 따르면 이번 달 4일 하루 동안 콜센터를 제외한 총 885명의 상담 고객 중 42%에 해당하는 372명이 화상 고객서비스를 이용했다.

ABL생명 '화상 상담서비스'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고객센터나 지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보험계약 대출과 해지, 감액, 중도인출 등 제지급 업무와 사고보험금 청구, 보험변경 관련 업무를 화상으로 간편하고 쉽게 상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에서 ABL생명 '화상 상담서비스 앱'을 다운받고 신분증 촬영·전송을 통한 본인 인증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가능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ABL생명은 이와 함께 6개 고객센터와 1개 F1지점, 30개 접수지점에 화상 고객서비스 부스인 에이뷰(A-View)존을 설치해 오프라인 서비스도 강화했다. 고객센터와 지점에 내방한 고객들도 A-View존에서 화상 고객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ABL생명 관계자는 "ABL생명이 주력해 온 디지털 전략 사업 중 하나인 화상 고객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빠른 호응을 얻고 있다"며 "회사는 디지털을 기반으로 스마트한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고객의 더 나은 삶 실현을 지원하는 한편, 업계 내 디지털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 순레이 사장을 비롯한 ABL생명 직원/ABL생명 제공)

ABL생명보험은 지난달 1일 사명을 기존 알리안츠생명보험에서 공식 변경했다.  ABL생명은 대주주인 안방보험그룹과의 연계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당신과 함께 하는 더 나은 삶(With You For A Better Life)'이라는 비전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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