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17일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결산, 주주 배당 등 선임 의결
[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대표이사에 연임되었다.
교보생명은 17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주주 배당 등에 관한 안건을 의결했다.
교보생명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오너 책임경영을 위해 지난 2000년 5월 대표이사에 취임한 신창재 회장의 3년 재선임을 의결했다. 신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정기 주총까지다.
자살보험금 징계 수위에 따라 재선임이 불가능할 수도 있었던 신창재 대표이사 회장은 제재심의 당일 자살보험금 전건 지급을 발표하면서 대표이사 제재가 주의적경고에 그쳐 연임 불가의 상황은 면했다.
교보생명은 교보생명이 한 주당 3750원을 배당하기로 의결해 총 769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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