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01:09 (금)
이웃식당집기 팔아 넘겨 술값 바가지 씌우자 홧김에
상태바
이웃식당집기 팔아 넘겨 술값 바가지 씌우자 홧김에
  • 소비라이프뉴스
  • 승인 2009.05.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인행세를 하며 재활용센터직원을 불러 남의 음식점 집기를 몽땅 팔아넘긴 피의자가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달 6일 주인 몰래 음식점의 가전제품과 집기류를 재활용센터에 팔아넘긴 혐의(절도)로 박모(52)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 씨는 부산 사상구 덕포동 김모(48·여) 씨의 음식점 뒷문유리창을 돌로 깨고 들어가 “가게를 그만두니 물건을 팔고 싶다”며 재활용센터에 전화를 걸어 가전제품과 식당집기를 22만원에 팔아넘긴 혐의다.

박 씨는 경찰에서 “김 씨가 술값 바가지를 씌우는 등 장사수단이 나빠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