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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호흡증후군이란?...윤민수 진단 후 온라인 검색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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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호흡증후군이란?...윤민수 진단 후 온라인 검색수 증가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6.10.18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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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스트레스 주 원인...이지러움, 시력 장애 심하면 실신까지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바이브의 윤민수가 과호흡증후군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 공간에서는 과호흡증후군에 대한 검색이 늘어나고 있다.

18일 바이브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바이브 윤민수는 지난 17일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를 위해 이동하던 도중 호흡 곤란 증세로 급히 응급실로 향해 치료를 받았고 현재 자택에서 쉬고 있다. 

▲ (사진: 윤민수가 과호흡증후군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음' 실시간 이슈에 과호흡증후군이 상위권에 올랐다/10월 18일 오전)

관계자에 따르면 윤민수는 일단 병세가 진정돼 퇴원했고 집에서 쉬면서 추후 정밀검사를 받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 공간에서는 윤민수의 쾌유를 기원하는 글과 함께 과호흡증후군에 대한 검색수가 증증하고 있다. 

과호흡증후군은 과도하게 호흡하게 되어 이산화탄소가 과도하게 배출되면 동맥혈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정상 범위 아래로 떨어지게 되어 호흡곤란, 어지럼증, 저리고 마비되는 느낌,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과호흡증후군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며, 발작적으로 과도한 호흡을 하게 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졌다.  정신적 불안, 흥분, 긴장이 원인이 되어 과호흡이 발생하고 증상이 유발되면, 이러한 증상들이 다시 불안을 조장하여 과호흡을 지속시키거나 증상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과호흡증후군은 불과 수분 이내에 호흡이 빨라지고 적은 양의 호흡이 매우 힘들게 이루어지며 어지러움, 시력장애, 의식저하, 심하면 실신까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팔 다리 감각 이상, 경련, 근력저하, 마비되는 느낌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발작이 지속되면 심장의 박동이 불규칙하게 되는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민수는 2014년 바이브 멤버 류재현과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윤민수는 회사 경영과 '불후의 명곡' MC, 해외활동, 단독 콘서트 준비, 음반 프로듀싱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건강에 건강에 무리가 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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