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01:09 (금)
22주기 맞은 참여연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상태바
22주기 맞은 참여연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 이우혁 기자
  • 승인 2016.09.07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참여연대, 1만 5천여회원, 정부지원금을 받지 않고 회비와 후원금으로만 운영

[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참여연대가 일반회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22주년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 좌측에서 부터 법인(해남 대흥사 수련원장), 정강자(인하대 초빙교수), 하태훈(고려대학교 교수) 공동대표
지난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참여연대의 창립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법인(해남 대흥사 수련원장), 정강자(인하대 초빙교수), 하태훈(고려대학교 교수) 공동대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모임 등 다양한 단체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지켰다.

이날 축하연에서 박근용 공동사무처장은 "혼자 꾸는 꿈은 단지 꿈일 뿐이고,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며 "시민 한명 한명의 힘은 미약할지 모르나 우리 모두가 연대를 이루고 결집한다면 그것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대를 강조했다.

 
이어 안진걸 공동사무처장은 “참여연대는 항상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대변할 것”이라며 “세월호 피해자 분들, 옥시 가습기 피해자분들과 끝까지 함께할 것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참여연대는 최근 세월호 진상규명 현황과 특별법 개정 토론회 개최,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관련 정부부처 공익감사 청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만 5천여 회원을 확보 하고 있는 참여연대는 1998년 이래로 정부지원금을 일체 받지 않고 회비와 후원금으로만 운영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