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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카드 대표 3 연임...순익 개선으로 업계 1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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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카드 대표 3 연임...순익 개선으로 업계 1위 지켜
  • 이우혁 기자
  • 승인 2016.08.18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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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임원추천위원회와 주총 거쳐 최종 결정

[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이 3연임하게 된다. 

신한금융지주는 18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신한카드 사장에 위성호 현 신한카드 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 (사진: 위성호 신한카드 대표/홈페이지)

위성호 사장은 서울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위 사장은 신한금융지주 부사장과 신한은행 부행장을 거쳐  2013년부터 신한카드를 이끌어 오고 있다. 위 사장은 지난해 연임에 성공했고 이번 3연임하게 된 것이다.

위 사장은 카드사 수수료 인하로 카드사들의 실적이 악화한 상황에서도 신한카드의 순익을 개선해 카드업계 1위를 확고하게 지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카드는 올 상반기 지난해 동기 대비 1.0% 증가한 3천552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신한금융지주는 "위 사장은 빅데이터 경영을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며, 전략적 사고와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합리적 리더십을 발휘해 시장 1위 사업자로서 신한카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우수한 경영성과를 창출한 점이 인정됐다"고 연임 이유를 설명했다.

위성호 사장 연임은 오는 23일로 예정된 신한카드의 임원추천위원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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