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라이프 / 김소연 기자 ] 금융위원회가 대부분의 과장들의 자리를 바꾸는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형주 자본시장과장을 금융정책과장으로 선임했고, 자본시장과장에는 박민우 과장을 발탁됐다. 자산운용과장은 김기한 서민금융과장이, 산업금융과장은 안창국을 선임했다.
최용호 산업금융과장이 행정인사과장을 맡게 됐으며, 김진홍 행정인사과장은 은행과장으로, 손주형 과장은 보험과장으로 이동했다. 이동훈 보험과장은 기업구조개선과장으로 이동했다.
유재훈 기업구조개선과장은 자본시장조사단장으로 선임됐다. 서민금융과장은 하주식 위원장비서관이, 금융소비자과장은 박주영 투자금융연구팀장이 맡게 됐다.
권대영 금융정책과장은 한국금융연구원으로, 김홍식 자본시장조사단장은 자본시장연구원으로 각각 파견이 결정됐다.
◆ 전보 △행정인사과장 최용호 △자본시장조사단장 유재훈 △금융정책과장 이형주 △산업금융과장 안창국 △기업구조개선과장 이동훈 △은행과장 김진홍 △보험과장 손주형 △서민금융과장 하주식 △금융소비자과장 박주영 △자본시장과장 박민우 △자산운용과장 김기한 △위원장 비서관 김성조 △국제협력팀장 이진수 ◆ 파견 △한국금융연구원 권대영 △자본시장연구원 김홍식
한편, 금융위는 지난달 30일에는 1급인사를 단행했었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이 금융위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병래 금융정보분석원장은 증권선물거래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유광열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은 금융정보분석원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손병두 금정국장이 떠난 자리는 도규상 금융서비스국장이 채운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