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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좋은 손해보험', 삼성화재 1위, 농협손해 2위, 동부화재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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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좋은 손해보험', 삼성화재 1위, 농협손해 2위, 동부화재 3위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6.05.12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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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연 발표, 삼성화재 14년째 종합 1위...농협손해 전년에 이어 2위 유지해, 꼴지 롯데손보

 [소비라이프 / 김소연기자] 삼성화재가 시민단체가 실시한 '좋은 손해보험회사'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보험 선택을 위한 개별 보험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5년 12월말 현재 14개 손해보험회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비교 분석하여 “2016년 좋은 손해보험회사 순위”를 공개하였다. 

평가 결과 1위는 삼성화재, 2위 농협손해, 3위 동부화재이며, 삼성화재는 14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농협화재는 전년에 이어 2위를 유지했고 동부화재는 전년 4위에서 3위로 올라섰으며, 전부문에서 하위로 평가된 롯데손해, 흥국화재가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 좋은 손해보헙사 평가순위 상위사 현황>

순위

종합순위

부문별 순위

안정성

소비자성

건전성

수익성

1위

삼성화재(1)

삼성화재

삼성화재

ACE

동부화재

2위

농협손해(2)

농협손해

동부화재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3위

동부화재4)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농협손해

삼성화재

 
 현대해상은 전년 종합평가 3위에서 5위로 떨어졌으며, 흥국화재는 전년 10위에서 13위로 하락했음, 롯데손해는 안정성, 소비자성에서 하위를 기록하며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 2016년 좋은 손해보험사 종합 순위 >
 
 
-점수는 회사별 순위를 기준으로 산출한 상대 평가 점수임

 안정성 순위는 삼성화재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농협화재가 2위, 동부화재가 3위를 차지함. 지급여력비율은 에이스아메리칸이 401.08%로 가장 높았고 이어 AIG손해(366.68%), 삼성화재(350.38%) 순으로 높았으며, AXA손해는 110.16%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업계 평균은 215.32%로 전년 194.23%에 비해 21.09%P 증가했다.

삼성화재 책임준비금은 45조 7,734억원으로 업계 전체중 28.4%를 차지하고 있고,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 4개사의 책임준비금 점유율은 72.2%임. 유동성비율은 업계 평균이 214.58%로, 이 부문의 비율은 더케이손해가 446.01%로 가장 높았다.

소비자성 평가는 소비자인지, 신뢰도에서 1위를 차지한 삼성화재가 1위를 차지했고, 전년에 이어 동부화재, 메리츠화재가 2,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롯데손해가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10만건당 민원건수는 농협손해가 9.05건으로 가장 적었으며, 이어 에이스아메리칸이 20.98건, 삼성화재가 22.60건으로 낮음. 반면 흥국화재가 45.62건으로 민원건수가 가장 많았다.

 불완전판매비율은 AXA손해가 0.02%로 가장 낮았으며 이어 농협손해가 0.06%로 낮음. 반면 에이스아메리칸이 0.53%로 가장 높았으며, 보험금부지급율은 메리츠화재가 0.15%로 가장 낮았고 이어 AXA손해가 0.4%를 나타냈다. 반면, 에이스아메리칸이 1.8%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건전성 순위는 에이스아메리칸이 1위에 선정되었으며 이어  삼성화재가 차지 했다. 반면, 한화손해는 최하위를 차지함. 위험가중자산비율은 업계 평균이 50.28%로 21.02%를 보인 에이스아메리칸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롯데손해가 64.10%로 가장 높았다.

 가중부실자산비율은 업계 평균이 전년0.31%에서 0.24%로 0.07%P 감소했으며, 농협손해가 0%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인 반면, 한화손해는 0.96%로 가장 높았다.

 손해보험사의 총 당기순이익은 전년 1조6,971억원에서 1조 9,231억원으로2,260억원 증가했으며, 삼성화재가 7,827억원으로 업계이익의 40.7%를 점유하고 있음. 뒤를 이어 동부화재가 4,127억원, 현대해상이 2,033억원으로 3개사 합계가 전체의 72.7%를 차지하였다.
 
 총자산수익율(ROA)은 업계 평균은 1.62%로 전년 0.90%대비 0.72%P 증가했으며 AIG손해가 10.77%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어, 에이스아메리칸이 9.49%로 높은 반면, 마이너스를 보인 회사는 2개사로 MG손해가 2.25%, AXA손해는 3.64%로 나타났다.

 운용자산이익율은 업계 평균이 3.65%로 메리츠화재가 5.1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롯데손해가 4.44% 순이며 AIG손해가 1.77%로 가장 낮은 이익율을 보였다. 

 좋은보험사 평가는 소비자에게 올바르고 정확한 보험사 선택 정보를 제공하고, 보험회사의 개별 결산 공시자료를 종합 분석하여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보험사간 상호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여 보험소비자에게 이롭게 하고, 더불어 보험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3년 처음평가이래 14년째 시행중이다. 
 
평가부문은 보험소비자가 보험사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을 안정성(40%), 소비자성(30), 건전성(20%), 수익성(10%) 등 4대 부문으로 나누고 이 4대 부문별로 가중치를 달리 주었다.
 
<좋은 손해보험사 평가항목 및 배율>

구분

평 가 항 목

안정성

40%

지급여력비율

25%

책임준비금

10%

유동성비율

5%

 

 

소비자성

 

 

30%

10만건당 민원건수

10%

불완전판매비율

5%

보험금부지급율

5%

인지,신뢰도

10%

건전성

20%

위험가중자산비율

10%

가중부실자산비율

10%

 

수익성

 

10%

총자산수익율

3%

운용자산이익율

3%

당기순이익

4%

 
 이 순위 결과는 보험소비자의 보험사 선택에 객관적인 평가자료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한 순위정보는 경영공시자료를 기초로 한 계량자료의 순위 정보이며, 민원처리, 서비스 만족도 등 비계량 정보는 포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금소연 이기욱 사무처장은 이번 손해보험사 평가순위는 ‘소비자들이 보험을 가입할 때 좋은 선택 정보로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최고의 컨슈머 리포트로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모집자의 권유나 연고에 의한 선택보다는 객관적 지표를 가지고 본인 스스로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보험사 선택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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