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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좋은 생명보험사” 1위 푸르덴셜, 2위 삼성, 3위 ING...꼴찌 KDB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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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좋은 생명보험사” 1위 푸르덴셜, 2위 삼성, 3위 ING...꼴찌 KDB생명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6.05.03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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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7위에서 4위로, 동양생명 18위에서 14위로 도약!
 [소비라이프 / 김소연기자] 푸르덴셜, 삼성생명, ING생명, 라이나생명, 교보생명이 소비자단체에서 실시한 '좋은 생명보험사' 평가에서 좋은 평점을 받았다. 반면 KDB생명은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보험 선택을 위한 개별 보험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5년 12월말 현재 23개 생명보험회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비교 분석하여 “2016년 좋은 생명보험회사 순위”를 공개하였다. 종합평가 결과 1위는 푸르덴셜생명, 2위 삼성생명, 3위 ING생명이며, 푸르덴셜생명은 7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금융소비자 생명보험사 평가순위 상위사 현황>

순위

종합순위

부문별 순위

안정성

소비자성

건전성

수익성

1위

푸르덴셜(1)

삼성

라이나,한화

푸르덴셜

교보

2위

삼성(2)

       ING

-

ACE

한화

3위

ING(3)

PCA

교보,신한

ING

ING


 안정성은 삼성생명, 소비자성은 라이나생명과 한화생명이 1위를 차지 하였고, 건전성은 푸르덴셜생명, 수익성은 교보생명이 1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전년 7위였던 라이나생명이 3단계나 뛰어올라 4위를 차지하였으며 전년 5위였던 농협생명은 2단계 떨어진 7위를 차지하였다. 안방보험에서 인수한 동양생명은 전년 18위에서 14위로 4단계 상승했으며, KB생명은 전년 21위에서 18위로 3단계 상승했다. 반면, AIA생명, ACE생명, 흥국생명은 각각 4단계 하락했다. 

 지급여력비율등을 평가하는 안정성 순위는 삼성생명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ING생명이 2위, PCA생명이 3위를 차지하였다. 지급여력비율은 PCA생명이 391.92%로 가장 높았고 이어 라이나생명이(347.84%), 삼성생명(336.51%)로 높았으며, KDB생명은 178.49%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임. 업계 평균은 253.40%로 전년 276.56%에 비해 23.16%P 감소했다.

삼성생명 책임준비금은 148조 9,978억원으로 업계 전체중 29.5%를 차지하고 있고,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의 책임준비금 점유율은 54.9%로 전년 55.8%에 비해 0.9%P 하락했다.
 
 
 민원과 소비자신뢰도 등을 평가하는 소비자성은 한화생명과 라이나생명이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교보생명, 신한생명이 공동3위를 차지했으며, ACE생명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10만건당 민원건수는 방카슈랑스영업만을 하는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6.23건으로 가장 적었으며, 이어 T/M영업의 라이나생명이 9.37건, 하나생명이 10.11건으로 낮았다. 반면 ACE생명이 전년에 이어 84.72건으로 민원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KB생명이 53.13건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불완전판매비율은 하나생명과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0.1%로 가장 낮았으며 이어 농협생명이 0.13%로 낮은 반면, 신한생명은 1.63%, 동부생명은 1.48%로 가장 높은 불완전판매비율을 나타냈다. 보험금부지급율은 라이나생명이 0.61%로 가장 낮았고, 인지,신뢰도는 삼성생명이 34.0%로 가장 높았다.

위험가중자산과 부실자산비율을 평가하는 건전성 순위는 푸르덴셜생명이 1위에 선정되었으며 이어 ACE생명이 2위를 차지하였고, 위험가중자산비율은 업계 평균이 30.57%로 전년보다 0.98%P 증가했으며, 11.33%를 보인 푸르덴셜생명이 가장 건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중부실자산비율은 업계 평균이 전년0.15%에서 0.13%로 0.02%P 감소했으며, 현대라이프생명이 0.45%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당기순이익과 총자산수익률등을 평가하는 수익성은 교보생명이 1위를 차지하였고, 2위는 한화, 3위는 ING생명이 차지했다. 업계의 총 당기순이익은 전년 3조 2,384억원에서 3조 5,930억원으로 3,546 억원이 증가했으며, 삼성생명이, 1조 839억원으로 업계이익의 30.2%를 점유하고 있다.

적자를 기록한 회사는 4개사로 알리안츠생명은 △ 874억원, 현대라이프생명 △485억원,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234억원, ACE생명 △20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총자산수익율(ROA)은 업계 평균은 0.56%로 전년보다 0.11%P 증가했으며 라이나생명이 6.62%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어 ING 생명1.11%, AIA생명 0.99%로 높은 반면, 마이너스를 보인 회사는 4개사로 그 중 ACE생명 △1.56%, 현대라이프생명 △0.81%, BNP파리바카디프생명 △0.58%, 알리안츠생명 △0.54%로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운용자산이익율은 업계 평균이 3.96%로 알리안츠생명이 4.5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PCA생명이 4.56%, 동부생명이 4.52% 순이며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2.34%로 가장 낮은 이익율을 보였다. 

 좋은보 험사 평가는 소비자에게 올바르고 정확한 보험사 선택 정보 제공하고,  보험회사의 개별 결산 공시자료를 종합 분석하여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보험사간 상호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여 보험소비자에게 이롭게 하고, 더불어 보험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3년 처음 평가 이래 14년째 시행중이다. 

평가부문은 보험소비자가 보험사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을 안정성(40%), 소비자성(30), 건전성(20%), 수익성(10%) 등 4대 부문으로 나누고 이 4대 부문별로 가중치를 달리 주었다. 

 이 순위 결과는 소비자의 보험사 선택에 객관적인 평가자료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한 순위정보는 경영공시자료를 기초로 한 계량자료의 순위 정보이며, 민원처리, 서비스 만족도 등 비계량 정보는 포함하지 않았다고 밝혔음.

 금융소비자연맹 이기욱 사무처장은 이번 생명보험사 평가순위는 ‘소비자들이 보험을 가입할 때 좋은 선택 정보로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최고의 컨슈머 리포트로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모집자의 권유나 연고에 의한 선택보다는 객관적 지표를 가지고 본인 스스로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보험사 선택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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