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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실시간 검색어 휩쓸었다...이대호, 400만달러, 시애틀 매리너스, 각각 1위, 2위,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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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실시간 검색어 휩쓸었다...이대호, 400만달러, 시애틀 매리너스, 각각 1위, 2위, 5위
  • 김태경 기자
  • 승인 2016.02.03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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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김태경 기자] 이대호가 3일 오후 포털사이트 '다음' 실시간 검색어를 휩쓸고 있다.

3일 오후 이대호가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에 400만 달러에 입단한다는 보도가 나가자 포털 사이트 실시간 이슈란을 도배하기 시작했다.

▲ (사진: 2016년 2월 3일 오후 '다음' 실시간 이슈 1위에 오른 '이대호')

다음 실시간 이슈란에는 이대호, 400만달러, 시애틀 매리너스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을 누르고 각각 1위, 2위, 5위를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헐 이대호가 미국에?", "박병호가 낫나요 이대호가 낫나요?", "이대호의 잠 못이루는 밤" 등 또 한명의 한국인 메이저리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대호는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열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이대호의 기량이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되지 않았고 나이도 걸림돌이 됐다. 또한, 포지션이 '거포'들이 많이 모인 1루수 또는 지명타자라는 점도 문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대호는 메이저리그의 꿈을 잊지 않고 준비하여 결국 시애틀과 1년 400만 달러에 계약하기에 이르렀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기 때문에 이대호는 추신수의 텍사스 레인저스와 같은 지구에 속해 있어 '절친' 맞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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