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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사고 5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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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사고 50% 늘어
  • 소비라이프뉴스
  • 승인 2009.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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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위해감지시스템(CISS)에 접수된 사례 분석 결과 2006년 239건, 2007년 367건, 2008년 573건으로 자전거 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이 대상자였다.

자전거 이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자 상거래로 자전거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49명이었다. 그 중 구매자가 자전거를 직접 조립하는 경우는 40명으로 80%가 넘었다.

심지어 요즘은 부품만 여기저기서 모아 조립하는 사례도 많다.

또 자전거를 탈 때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행정안전부에 △ 자전거 도로 지상물 단속 강화 및 정비 △자전거 이용자 보호장구 착용 의무화를, 기술표준원에 △조립 자전거 안전점검 표시사항 마련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자전거 안전 이용을 위한 소비자 주의 사항>

△사용용도와 이용자의 신체(체중, 키)에 맞는 자전거를 선택한다.

△해당 자전거가 안전검사를 받은 제품(KC마크)인지를 확인한다.

△야간 운행에 대비해 전·후면 조명, 반사 스티커 등의 야간장비가 정착된 제품을 고른다.

△조립품의 경우 임의로 조립 또는 조작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점에서 조립하고 안전점검을 받도록 한다.

△안전모 등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한다.

△타이어 압력 및 연결부위 등은 수시로 점검한다.

△교통법규를 지킨다.

△야간에는 속도를 줄이고 반드시 안전장비를 구비해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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