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한산한 화이트데이...고가 제품 안 팔려

젊은층 가처분소득 하락 요인... 온라인 구매도 오프라인 매상 하락 부채질

2016-03-14     이서영 기자

[소비라이프 / 이서영 기자] 경기불황으로 화이트데이 특수가 예년만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이트데이 선물도 고가보다는 저가 위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4일 온라인쇼핑몰 옥션, G마켓 등에 따르면 5만원이하 저가상품만이 두자릿수의 성장을 했고 5만원 이상 중고가 제품은 1%의 성장에 그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업계 관계자는 젊은층의 가처분소득이 낮아지고 있어 당분간 각종 '데이' 마케팅은 예년만 못 할 것으로 내다 봤다. 증정방식도 점차 오프라인 보다 온라인을 통한 구매 및 증정이 늘어 날 것으로 보여 화이트데이 오프라인 매장은 이래 저래 더욱 한산 해 질 것으로 보여진다.